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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年 7月 4日

우리 게스트하우스 오픈을 도와주신 분들은 지인뿐만 아닙니다.

나키진 헤시키 마을에 사는 동네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어느날 아침 9시반쯤에 게스트하우스 준비를 하러 갔더니

동네 어르신이 현관문 앞에 있는 나무를 자르고 계시지 뭐예요.

“하긴 며칠 전에 나무를 잘라야 한다는 얘기를 차마시면서 하긴 했었지…만!!”

약속도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좀 한가해서” 라는 이유 하나로

저희 게스트하우스 나무를 아침 일찍부터 자르러 오신 할아버지.

너무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우리 식구가 사랑하는 오시로 할아버지.

목수로 일하시다가 몇년 전에 은퇴를 하신 후는

동네 친구 분들 일을 도와주며 즐겁게 사신다고 합니다.

미소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게스트하우스의 자랑

이 넓은 마당~!!!

… 언제 정리가 끝날지 … 현재도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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